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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중원 김미희 후보, 4.29보선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
성남 중원 김미희 후보, 4.29보선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
  • 박귀성 기자
  • 승인 2015.03.12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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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차별 받지 않고 건강한 삶이 살아 숨 쉬는 성남을 만들 것”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4.29보궐선거를 달포 남짓 남겨둔 시점에서 선거에 출마할 후보자들의 표심잡기 행보 역시 점점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성남 중원구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김미희 전 국회의원은 12일 성남시의회에서 4.29보선 예비후보 등록 한 달을 맞아 제1차 정책공약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성남 중원구의 터주대감 김미희 전 국회의원은 예비후보 등록 후 한 달간 쉼 없이 중원구민들을 만나 민심을 살폈으며, 그들의 바람대로 이번 선거를 통해 진정한 이나라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민생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일 것과, 지난 3년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경험 및 전문성을 살려 전국 최고의 공공병원, 전국 제일의 공공의료, 건강한 삶이 있는 복지성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는 취지를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했다.

▲ 성남시 중원구에서 치러지는 4.29 보궐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김미희 전 국회의원이 12일 오전 성남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들을 위한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김미희 전 의원은 이날 이번 보선의 예비후보 자격에 임하며 “정이 많으신 중원구 주민들을 만나 저에 대한 격려와 사랑 그리고 변함없는 지지를 확인하면서 힘을 얻고 있다”며 “정치권과 정치인을 향한 따가운 질타와 비판도 소중히 경청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고, ‘누구나 차별 받지 않고 건강한 삶이 살아 숨 쉬는 성남 만들기’를 주제로 한 정책과 공약을 발표했다.

김미희 예비후보의 보건의료분야 정책 공약을 간추려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1. 성남 시립 병원을 전국 최고의 공공병원으로 !

2. '반값 공공산후조리원'으로 엄마들의 출산부담 완화

3.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확대

4. 보건의료 종사자 처우개선

김미희 후보의 이러한 공약이 현실로 다가오게 되면 성남시와 중원구의 주민들과, 관련 직업 종사자들의 복지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제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혜택을 안겨 줄 것으로 보인다.

김미희 후보의 공약에 따르면, 시설, 장비 및 의료 인력에 대한 국비지원과, 저소득층, 중증환자 등을 위한 보호자 없는 병원 운영, 저소득층 노인 무상틀니,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확대 및 공공산후원 설립과 기간제직장의 무기계약직화와 같은 다양한 복지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미희 후보는 이날 “국회 의정활동 기간 중에, 박근혜 정권이 어르신들을 우롱한 기초연금 파기에 대해 야당 의원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퇴’까지 요구하였다”며, “보권선거에 당당히 당선되어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과 복지를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하고, “이 공약을 위해 기초연금을 최저 생계비 수준으로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김미희 후보는 이에 덧붙여 “또한, OECD국가 중 공공의료가 가장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지방의료원을 비롯한 공공병원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던 경험과 결과들을 바탕으로, 그 동안 추진해왔던 공공병원 활성화와 공공의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천명했다.

김미희 후보는 끝으로 “사람의 생명이 가장 소중하다”고 지론을 밝히고 “돈이 없고 가난해도 아플 때 마음껏 치료 받을 수 있는 전국 최고의 공공병원과 무상의료를 실현해 나가는 행복한 도시로 성남시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이날 김미희 전 의원이 주민들에게 약속한 공약과 과거 약력을 결합해 분석해보면, 우선 김 후보의 과거 전력이 약학을 전공한 약사출신이며, 국회 의정활동 당시에도 역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속초의료원 원장의 흉포한 전횡과 노조 탄암을 폭로하고 개선했으며, 홍준표 경남지사의 진주의료원 기습 폐쇄를 강력히 규탄하여 인권과 복지, 의료 부분에서 맹활약 했다.

(본보 2014년 10월 15일, 11월 7일 / 13일 / 18일 / 26일 관련링크 : http://bit.ly/1BtRXPw )

특히, 전국 경제적 주머니가 가벼운 노인들의 치아 건강 챙기기 법안과 가난한 서민들의 건강보험 복지혜택 챙기기 위한 입법활동 등은 이미 언론을 통해 널리 알려져 있어, 김미희 전 의원이 민생우선, 인권우선, 약자우선, 서민우선의 정책공약은 이미 충분히 검증되었다고 봐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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