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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회적기업 종합상사' 설립..800개 기업 육성
경북도 '사회적기업 종합상사' 설립..800개 기업 육성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5.03.15 2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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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경북도는 올해 사회적경제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경북 사회적기업 종합상사를 설립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또 장애인 등 취약계층 고용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 실적이 우수한 사회적기업을 발굴해 ‘사회적기업 슈퍼스타’ 로 선정하는 등 모범적 사회적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마을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지역 향토자원을 활용한 마을기업을 각 시군에 1개 이상 설립하고 기술기반형과 유통형 마을기업도 매년 1개이상 설립을 추진하는 등 경쟁력 있는 마을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협동조합 간 운영과 경영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협동조합 설립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2018년까지 700억원을 투자해 사회적경제기업 800개(사회적기업 300, 마을기업 150, 협동조합 350)를 육성해 도민들을 위한 따뜻한 일자리 1만개 이상을 만들어 낸다는 방침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위해 창업 교육과 판로개척 지원,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행정자치부 주관 '2014 우수마을기업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과 고용노동부 주관 '2014 전국일자리경진대회' 대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경북도 내에는 2015년 1월말 기준으로 마을기업 87개와 사회적기업 196개, 협동조합 208개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행정자치부로부터 최우수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군위 삼국유사 화본마을'은 철도 이용객이 급감한 간이역과 지역의 폐교 등을 활용해 연간 15만 명이 찾는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영주의 (사)순흥초군농악대는 지역의 전통농악을 보존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농악회를 결성해 주변 선비촌 내 농악공연과 함께 짚·한지 전통공예 체험장을 운영하면서 관광콘텐츠 다양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청각·지적장애인 57명과 새터민 2명, 70세 이상 고령자까지 77명이 일하는 '유은복지재단 나눔공동체'는 전국 최대인 하루 2.5톤의 새싹을 출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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