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최진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희망일자리센터는 지역의 우수 구인기업을 발굴하고 채용정보를 수집해 구직자와 구인자 간 취업매칭을 연계하는 등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을 운영 중이다.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은 희망일자리센터의 직업상담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일자리발굴단으로, 상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관내 지식산업센터와 대형 유통업체 등 대규모 점포를 중점으로 구인발굴에 나서고 있다.
지난 3월 11일에는 성수동 지식산업센터인 서울숲IT밸리를 방문해 1층에 상담창구를 마련하고 구인기업 채용담당자를 대상으로 맞춤형상담과 구인업체 발굴, 희망일자리센터 홍보 등 찾아가는 현장방문 상담을 진행했다.
18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구인발굴과 채용상담이 진행됐으며 이후 신축 지식산업센터 등 방문 기업을 확대해 지속적으로 현장중심 일자리발굴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인상담을 한 업체 채용담당자는 “일할 사람이 필요해서 알아보고 있었는데, 구청에서 직접 와서 상담을 하게 돼 도움이 많이 됐다. 희망일자리센터 알선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사람을 채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동구 일자리정책과장은 “앞으로도 희망일자리센터에서는 지속적으로 현장 중심 활동으로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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