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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강정호, 시범경기 3게임 연속 무안타 '부진'
피츠버그 강정호, 시범경기 3게임 연속 무안타 '부진'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5.03.19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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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타율 0.150으로 떨어져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피츠버그 강정호가 3경기 연속 무안타로 부진했다.

강정호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의 매케크니 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 유격수 겸 3번타자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이날 강정호는 삼진을 2개나 당하는 등 좀처럼 타격 페이스를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3경기 연속 침묵하면서 시범경기 타율이 0.150으로 낮아졌다. 수비에서는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타석에서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강정호는 1회초 유격수 땅볼, 4회 3구 삼진, 5회에도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강정호는 7회초 수비 때 구스타보 누네스로 교체됐다.

▲ 강정호 (사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공식 홈페이지 캡쳐)

한편, 이날 경기는 3방의 홈런을 몰아친 피츠버그가 8-6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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