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Jazzy는 날'
15일 개그계의 대모 김미화가 6명의 심상치 않은 재즈팀을 만들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 재즈팀은 프리즘(FREEISM)으로써 이름처럼 라틴이라는 장르의 음악의 고정관념을 벗어나 재해석함으로써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접근하고자 한다.
김미화는 ‘프리즘’을 기획.제작을 넘어 객원 보컬로도 활동하며 웃음을 선사하는 직업에 걸맞게 ‘빌린돈 내놔’, ‘함.비.뿐(함께 비를 맞고 싶었을 뿐)이란 코믹한 타이틀곡으로 한동안 사람들에게 외면 받던 재즈라는 장르의 음악을 ’프리즘‘을 통해 선보였다.
아울러 선입견에 대한 부담감이 오히려 더 좋으며 틀에서 벗어나 색다른 것을 추구 하고 싶다는 김미화는 개그우먼으로써의 소신은 지키며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남편 윤승호 성균관대 스포츠과학부 교수가 예고 없이 등장해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미화는 ‘전기플러그가 필요 없는 어쿠스틱(acoustic)밴드’라며 자랑했다.
‘프리즘’의 멤버와는 김미화의 라디오 프로그램의 로고송을 제작하면서 인연을 가지게 되었으며 앞으로 이슈가 되는 문제들을 현실참여의 관점에서 음악적으로 표현하고 사회봉사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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