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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 실시
성동구,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 실시
  • 최진근 기자
  • 승인 2015.03.23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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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왕십리역 대합실에서 결핵퇴치 홍보 나서

[한강타임즈 최진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보건소는 3월 24일 제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왕십리역 대합실에서 세계결핵의 날 슬로건 「철저한 발견·치료·관리로 결핵퇴치!」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결핵은 결핵균의 감염으로 생기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주로 폐에 발생하지만 다른 신체부위에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인 기침,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으로 최소 2주 이상 기침 등의 증상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

결핵의 진단은 흉부 X선 검사 후 결핵이 의심되면 가래(객담)검사를 실시한다. 6개월 이상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며, 치료 시작 후 약 2주가 경과하면 전염성이 소실된다. 하지만, 다제내성 결핵은 최소 18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하며 장기간 입원치료를 요하는 경우 보건소에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성동구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인체 면역력 약화와 관련이 깊다. 균형 있는 영양섭취와 꾸준한 운동, 2주 이상 기침이 날 때는 결핵검진과 환기시키기, 기침예절 실천 등의 생활수칙을 지킬 것과 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6단계를 실천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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