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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KBO 통산 400홈런' 등 2015 프로야구 대기록 풍성
'이승엽 KBO 통산 400홈런' 등 2015 프로야구 대기록 풍성
  • 최진근 기자
  • 승인 2015.03.24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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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만 역대 최초 150홀드, 배영수 개인 통산 130승 등

[한강타임즈] kt 위즈의 합류로 10개 구단 체제를 갖춘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28일 개막한다. 

2015시즌 정규리그는 하루에 5경기, 팀당 144경기가 진행된다. 이에 따라 더욱 치열해질 순위 싸움 못지 않게 다양하고 의미있는 기록의 달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올해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삼성 배영수의 개인통산 130승, 이승엽의 최초 400홈런 등 달성이 기대되는 기록을 모아 발표했다.

우선 타자 부문에서는 삼성 이승엽과 kt 장성호, 두산 홍성흔 등 노장 선수들의 기록이 주목된다. 통산 390홈런으로 개인통산 최다홈런 기록을 진행 중인 이승엽은 KBO 리그 최초의 400홈런 달성에 10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올시즌 가장 기대되는 기록이다. 또 통산 1203타점과 1112득점을 기록중인 이승엽은 역대 2번째 통산 1300타점과 1200득점도 기대하고 있다.

▲ 이승엽

신생팀 kt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장성호는 올 시즌 85경기 이상 출장하면 역대 3번째 2100경기 출장을 달성한다. 121경기 이상 출장할 경우 KBO 리그 최다 경기 출장 기록인 양준혁의 2135경기를 넘어서는 신기록도 세운다. 또 6990타수를 기록하고 있는 장성호가 343타수 이상을 추가한다면 양준혁의 최다 타수(7332타수) 경신도 가능하다.

통산 1957안타를 기록 중인 두산 홍성흔은 2000안타 달성에 43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2000안타는 지금까지 양준혁(2318안타), 장성호(2071안타), 이병규(2021안타), 전준호(2018안타) 등 역대 4명만 기록했다.

3년 연속 홈런-타점왕을 동시에 거머쥔 국가대표 4번타자 박병호는 KBO 리그 최초의 4년 연속 홈런-타점왕에 도전한다.

도루 부문에서는 오랜 기간 꾸준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LG 박용택은 역대 3번째 14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를 노리며, 지난 시즌 사상 첫 9년 연속 20도루를 달성한 KIA 김주찬과 한화 정근우는 10년 연속 20도루에 도전한다.

또한 투수 부문에서는 현재 통산 124승으로 현역 최다승을 기록중인 한화 배영수가 개인 통산 130승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130승은 송진우(210승), 정민철(161승), 이강철(152승), 선동열(146승), 김원형(134승) 등 역대 5명만이 기록한 대기록이다. 또한 배영수는 1237탈삼진을 기록하고 있어 역대 8번째 1300탈삼진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산 135홀드로 최다 기록을 쓰고 있는 삼성 안지만은 역대 최초로 150홀드 달성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 시즌 최초로 3년 연속 20홀드를 달성한 안지만은 최초의 4년 연속 20홀드도 동시에 노린다. 지난해 역대 7번째로 100홀드를 달성했던 롯데 강영식은 역대 두 번째 9년 연속 50경기 출장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 막판까지 구원왕 경쟁을 펼쳤던 삼성 임창용과 넥센 손승락은 통산 200세이브에 나란히 도전한다.

지난해 국내 무대로 복귀한 임창용은 통산 199세이브를 기록 중으로 4번째 달성이 유력해 보이며, 2년 연속 구원왕 타이틀을 거머쥔 손승락은 46개 남은 200세이브와 함께 역대 최초의 4년 연속 30세이브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KBO 관계자는 "올해는 10구단 체제로 진행되는 첫 시즌으로서 새로운 가족과 새로운 얼굴 그리고 새로운 이름으로 시작한다"며 "새로운 기록들이 많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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