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최진근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가 디에고 시메오네(45·아르헨티나) 감독이 재계약에 성공했다.
AT마드리드는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메오네 감독과 2020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시메오네 감독은 오는 2019~2020시즌까지 팀을 맡을 계획이다.
지난 2011년 12월 처음 AT마드리드의 지휘봉을 잡은 시메오네 감독은 첫 시즌에 팀을 5위에 올려놨다. 이후 시메오네 감독은 2012~13시즌 리그 3위를 거쳐 2013~2014시즌 리그 우승까지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재계약 후 시메오네 감독은 "세 시즌 더 3위를 기록하고 팀의 재정 안정을 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현재 AT마드리드는 18승5무5패(승점 59)를 기록 리그 4위에 올라 있으며, 2014-1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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