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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룬5' 내한공연, 오는 9월 서울-대구서 팬들 만난다
'마룬5' 내한공연, 오는 9월 서울-대구서 팬들 만난다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5.03.31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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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앨범 [V] 발매 기념 월드 투어

[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미국 팝밴드 '마룬5'가 1년 만에 내한공연한다.

31일 공연주최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마룬5는 9월6일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 같은 달 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마룬5 투어 2015 인 코리아'를 펼친다.

지난해 9월 공개한 앨범 'V' 발매 기념 월드 투어의 하나다.

'무브스 라이크 재거' '페이폰' 등의 히트곡을 쏟아낸 마룬5는 2008년 첫 내한공연부터 매번 전석 매진을 기록 중이다.

2011년과 2012년 부산 공연에 이어 대구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단독 공연을 선보인다.

2002년 데뷰 앨범을 발표한 마룬5는 록과 팝, R&B 사운드가 섞인 음악을 들려준다. 2004년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 부문을 시작으로 2005년과 2007년 '최우수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등 총 3개의 그래미상을 거머쥐었다.

▲ 마룬5 (사진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이번 무대는 'V' 수록곡 위주로 꾸민다. '맵스'와 '애니멀스' 등을 들려준다. '맵스'는 팝 음악으로서는 전례 없이 국내 주요 음원 종합 차트에서 국내 뮤지션의 곡들과 경쟁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프런트맨 애덤 리바인이 출연한 영화 '비긴 어게인(Begin Again)'의 지난해 국내 흥행 돌풍과 더불어 이 영화의 OST인 '로스트 스타스(Lost Stars)' 역시 음원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곡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다양한 뮤지션의 곡을 재해석한 연주 영상으로 유투브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사운드로 스티비 원더, 퀸시 존스, 데이빗 포스터, 아비치 등으로부터 찬사를 받으며 괴물 신인으로 떠오른 스웨덴의 실력파 밴드 더티룹스(Dirty Loops)가 게스트로 참여해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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