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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초 7월1일 시행…24시간+1초
윤초 7월1일 시행…24시간+1초
  • 안복근 기자
  • 승인 2015.04.0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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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전 세계가 동시에 시간을 1초 늘리는 윤초(閏秒)가 7월1일 시행된다. 7월1일 하루는 24시간 1초가 되는 것이다.

올해 윤초 적용은 2012년 7월1일 적용된 이후 3년 만이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천문연구원은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국제지구자전좌표국(IERS)의 윤초 적용 통보에 따라 7월1일 오전 9시 윤초를 시행한다고 5일 발표했다.

윤초란 휴대폰이나 TV화면에 표시되는 원자 시간과 지구 공전과 자전으로 만들어지는 천문시간의 차이를 조정하는 것을 말한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각국 표준시 제공기관은 인간이 만든 정밀한 원자시계에 1초를 추가하게 된다.

원자시간은 300만년에 1초 정도 오차가 나는 반면 천문시간은 빨라지기도 하고 느려지기도 하는 지구 자전속도가 기준이어서 미세한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윤초가 시행되면 한국시간 기준으로 7월1일 오전 8시59분 59초와 9시 사이에 1초가 늘어난다. 7월1일 오전 8시59분 59초에서 8시59분 60초를 거쳐 9시가 되는 것이다. 윤초는 1972년 처음 시행됐으며 지금까지 26차례 적용됐다.

천문연에 따르면 윤초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표준시를 따르는 휴대폰에 내장된 시계 등 전자시계에 자동 적용된다. 다른 모든 시계는 1초 늦어지도록 조정해야 한다.

특히 금융기관, 정보통신 관련 기업과 같이 정확한 시각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는 윤초 시행을 앞두고 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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