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인피니트헬스케어

[한강타임즈] 필자는 이미 작년 말부터 코스닥 중심의 중소형주 종목장세가 나타날 것임을 예측한 바 있다. 당시 기본적으로 3월까지 이러한 종목장세가 이어질 것임을 전달한 바 있는데 국내 증시는 필자가 전망한 기간까지 화려한 종목장세가 펼쳐지면서 중소형주 중심의 시장 상승흐름이 나왔다. 이제 3월도 지나고 2014년도 4월을 맞이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전반적인 산업 동향과 관심 업종, 그리고 헬스케어 테마에 대한 이야기도 관련 종목과 함께 두 달 전 언급한 바 있다. 그런데 필자가 언급하지 않은 쪽에서도 중소형주 중심의 강력한 상승이 나왔는데 바로 의약품 업종에서였다. 거래소에서 의약품 업종이 강력한 상승을 보이자 코스닥에서도 바이오를 중심으로 강력한 상승 흐름이 나왔다.

이는 미국 시장에서 불어온 헬스케어 주들의 급등과 함께 나타난 것이라 더 강력했다. 단기적으로 미국 시장에서 헬스케어 테마는 쉬어가는 구간이지만 이들 테마는 지금보다 더 큰 성장이 가능한 업종으로 판단하고 있다. 즉, 헬스케어 산업은 이제 본격적으로 성장기를 맞이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관련 산업은 유망한 산업이다. 급속한 고령화와 스마트 기기의 발전은 필연적으로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을 가져오고 있다. 의약계에서의 반발이 적어지고 규제 완화 및 관련 제도만 제대로 정비된다면 헬스케어 산업은 향후 대한민국의 10년 먹거리 산업이 될 것이다.

그러한 관점으로 국내 시장 및 글로벌 시장 전체에서 우리의 경쟁력을 생각해 본다면, 헬스케어 산업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 볼 필요가 있다. 그 중 오늘은 인피니트헬스케어를 살펴보고자 한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코스닥에 상장된 대표적인 헬스케어 관련주 중 하나이다. 실제 인피니트헬스케어보다 더 우량한 기업이 헬스케어 사업을 하고도 있으나 상장 회사 중에서는 가장 우량한 기업이기도 하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의료장비를 생산하는 업체이다. 의료영상을 저장관리 및 전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을 주 사업으로 하여 헬스케어 사업으로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까지 조정을 받은 이후 반등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물론 기술적인 흐름 외에도 헬스케어 산업전체적인 성장과 동사의 동반 성장도 기대된다. 아직 먼 미래의 이야기로 들리겠지만, 실제 헬스케어 산업은 우리 생활 여러 방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증가하는 스마트 기기와 발전하는 의료장비 산업, 그리고 고령화 사회까지 맞물리면서 헬스케어 산업은 향후 의료 산업에서 반드시 필요한 부분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한 관점으로 인피니트헬스케어에 다시 관심을 갖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