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호반건설(회장 김상열)이 6일 학생 교육과 교수 연구 지원에 써달라며 30억원 상당의 학교 용지와 건물, 발전기금을 건국대(총장 송희영)에 기부했다.
이날 서울 광진구 자양동 더클래식500에서 열린 인재양성과 대학교육발전을 위한 '호반건설-학교법인 건국대 기부약정 체결식'에서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과 건국대 김경희 이사장, 송희영 총장이 기부 약정서에 서명했다.
이번 기부에 앞서 호반건설은 지난해 9월 호반장학재단을 통해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3억원을 건국대에 전달했다. 이를 통해 건국대 건축, 토목, 부동산학과 장학생, 가계곤란 장학생, 대학원 연구지원 장학생 등 156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은 "건국대가 이뤄낸 성과와 앞으로 만들어갈 미래에 호반건설을 비롯한 우리 사회가 주목하고 있다"며 "호반건설이 추구하는 윤리경영과 사회공헌을 바탕으로 양 기관이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윈윈(win-win)'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송희영 총장은 "건국대의 가능성과 미래를 보고 기부해 주신 김상열 회장님의 소중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그 취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우수한 학생을 길러 내고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