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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2014-2015 시즌 V-리그 남자부 MVP 수상 '3연패'
레오, 2014-2015 시즌 V-리그 남자부 MVP 수상 '3연패'
  • 최진근 기자
  • 승인 2015.04.08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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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MVP는 '이효희-니콜 포셋' 사상 첫 공동 수상

[한강타임즈] 삼성화재의 레오가 남자 프로배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여자부 MVP로는 한국도로공사 정규리그 우승을 일군 이효희와 니콜 포셋이 공동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레오와 이효희, 니콜은 8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4~2015 V-리그 시상식에서 남녀 정규리그 MVP로 각각 선정됐다.

레오는 지난 2012~2013시즌 처음 삼성화재의 유니폼을 입은 뒤 3시즌 연속 MVP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레오는 기자단 투표에서 총 28표 중 13표를 받아 9표를 받은 유광우(삼성화재)를 따돌렸다.

지난해 남자부 최초로 MVP 2연패를 한 레오는 이번에도 MVP를 차지하며 자신이 쓴 역사를 한 번 더 고쳐 썼다.

▲ 레오

한편, 여자부에서는 처음으로 MVP공동수상이 나왔다. 정규리그 우승팀 한국도로공사가 두 명의 MVP를 배출했다.

이효희는 지난 시즌 IBK기업은행 소속으로 남녀부를 통틀어 세터 출신으로는 최초로 MVP로 선정된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이번 시즌 한국도로공사로 옮겨와 팀을 정규리그 1위로 올려놨다.

3년째 도로공사에서 뛰고 있는 니콜은 이번 시즌에 말 그대로 '펄펄 날며' 도로공사에 10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을 안겼다. 이번 시즌 득점 3위(896점), 퀵오픈 1위(61.90%), 공격종합 3위(34.58), 오픈공격 3위(34.38)를 기록했다.

이효희와 니콜은 총 28표 중 12표씩을 획득했으며, 문정원(도로공사)과 폴리(현대건설)도 3표와 1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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