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남성에 머리 이식수술 결정
[한강타임즈] 러시아 머리 이식수술 소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러시아 머리 이식수술 자원자 나타나? 러시아의 30세 남성이 자신의 머리를 다른 사람의 몸에 이식하는 일명 '프랑켄슈타인' 수술을 받겠다고 나섰다.
이탈리아의 신경외과전문의 세르지오 카나베로 박사는 지난 2013년 사람의 머리를 분리한 뒤 통째로 이식하는 수술에 대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이에 근육이 마비, 축소되는 희귀병을 앓는 러시아의 30대 과학자 스피리도노프씨는 머리 이식 수술을 받겠다고 나섰다.
스피리도노프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 결정은 최종적이고 내 맘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며 가족들도 자신의 결정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뇌사자나 사형수로부터 몸을 기부받아야 하고 약 750만파운드(128억원)이 넘는 엄청난 수술 비용을 마련해야 한다.
수술 비용 마련도 문제지만 의료계의 부정적인 입장, 윤리 논쟁으로 실제 수술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난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머리이식 수술은 지난 1970년대 원숭이를 대상으로 실시된 적이 있지만10일을 넘기지 못하고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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