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평 시민 책시장
[한강타임즈] 서울도서관 2015년 한 평 시민 책시장 운영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책의 매력을 더 가까이에서 만나 느껴 볼 수 있도록 서울도서관 앞에서 주말마다 책시장을 열었다.
4월 11일부터 11월까지 서울도서관 앞 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낮 12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3년째가 되는 '한 평 시민 책시장'은 서울시민과 중소 헌책방, 소규모 출판사(1인 출판이나 독립출판 등)가 함께 어우러지는 중고책 장터다.
2013년 6월-7월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14년 11월까지 총 28회에 걸쳐 운영되며 시민 약 50,000여명이 방문, 다양한 책과 만났다.
한 평 시민 책시장에는 일정한 주제(테마)를 가진 중소 헌책방이나 소규모 장르출판사, 독립출판사 등은 물론 일반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한 평 시민 책시장에서 나만의 한 평 책방을 운영하고자 하는 시민은 4월 7일(화)부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나 서울 북마켓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이용훈 서울도서관장은 "지난해 많이 이용해 주신 것처럼 올해도 책시장을 더욱 활기차게 해 주시리라 믿는다. 계속해서 책을 더 가까이 하시고 주변에 있는 동네서점이나 헌책방도 많이 이용해 주셔서 서울시를 아름다운 책 도시로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