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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밤에도 불밝혀요』야간 여권민원 창구 개설
[도봉구]『밤에도 불밝혀요』야간 여권민원 창구 개설
  • 김재태 기자
  • 승인 2008.07.25 0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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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구청장 최선길)가 7월들어 개정 여권법시행령으로 여권발급 대리신청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근무시간내 여권발급 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려운 직장인, 맞벌이부부 등의 편의도모를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야간 여권민원창구’를 전면 개설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2일부터 여권발급업무를 시작하고 있는 도봉구는 지금까지 3,000여건 1일평균 70여건의 여권을 발급하고 있는 데 무엇보다 가까운 구청에서 여권이 발급됨에 따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해진다.

이번에 변경되는 여권법시행령의 주요내용은 대리신청제를 폐지하여 본인신청을 의무화하고 있고 전자여권이 8월경 시행되면서 개인신상정보가 전자칩에 내장됨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가 한층 강화된다. 여권 유효기간 연장도 6월 29일 이전 발급여권에 한해 1회 가능하게 변경되었다.

이에 도봉구는 여권신청 및 교부업무 시간을 현행 18:00까지를 20:00까지로 2시간 연장운영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크게 덜 것으로 기대되는 데 이를 위해 1일 2명 6개조 12명의 직원이 당번으로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여권민원을 처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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