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관악구, '비만탈출 운동교실' 참여자 모집
관악구, '비만탈출 운동교실' 참여자 모집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5.04.14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사증후군관리센터 통해 만 30세 이상 64세 미만의 주민 대상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성인병과 비만 예방을 위한 ‘비만탈출 몸건강짱 운동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체질량지수(BMI) 23이상에 해당하거나 몸매관리를 원하는 30세 이상 64세 미만의 주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7일부터 ‘비만탈출 몸건강짱 운동교실’을 마련한 것. 체질량지수(BMI)는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지방의 양을 추정하는 비만측정법이다.

강의는 전문 운동사가 맡아 유산소와 근력강화 운동을 응용한 신체활동 위주로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주2회 관악구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그리고 운동 전‧후로 체지방 검사를 병행해 참여자들의 효율적인 체중감량을 도와준다.

희망자에 대해서는 혈압, 중성지방, 당뇨, 고밀도 콜레스테롤, 복부둘레, 체지방 검사를 실시하는 등 대사증후군 관리사업과 연계하고 금주‧금연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도 마련해 참여자들에게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23일부터 보건소 체력측정실로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한다.

▲ 운동상담을 받고 있는 주민

한편, 구는 2012년부터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대사증후군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개인별 건강수준에 맞는 체계적인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그리고 대사증후군관리센터에서는 국가건강검진 수검 후 이상이 발견된 주민을 대상으로 전화상담 및 검사결과에 따른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만 30세 이상에서 64세 미만의 주민을 대상으로 복부둘레, 혈압, 혈당,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및 체성분 검사를 실시하며, 결과에 따라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에 의한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검사를 원하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건소 1층 대사증후군관리센터로 방문하면 되고, 평일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하여 매월 2·4주 토요일에도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단, 검사를 위해서는 전날 밤 9시부터 금식해야 하며, 사전예약 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관악구 관계자는 “성인병, 대사증후군 등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식습관 개선이 필요하며, 신체활동량을 늘리고 금연, 절주 등 생활습관을 고쳐야 한다”며 “구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