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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LA 에인절스전 4타수 1안타 '시즌 첫 보살 기록'
추신수, LA 에인절스전 4타수 1안타 '시즌 첫 보살 기록'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5.04.15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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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텍사스 추신수가 4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5번타자로 선발출장,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3경기 만에 선발로 나서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부진했던 추신수는 이날 4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167에서 0.182(22타수 4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2회 선두타자로 나와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무사 1루 상황에서 드류 루신스키의 138㎞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익수 앞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추신수는 1루를 밟고 2루까지 내달렸지만 우익수의 송구에 아웃됐다.

▲ 추신수 (텍사스 레인저스 공식 홈페이지 화면 캡쳐)

이날 수비에서도 반가운 모습이 나왔다. 추신수는 1회초 에인절스의 선두타자 에릭 아이바는 우전 안타를 치고 2루까지 내달렸지만 빨랫줄 같은 송구로 2루에서 태그아웃 처리하며 시즌 첫 보살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시범경기에서 삼두근 통증으로 주로 우익수 대신 지명타자로 나왔다. 이날 강한 송구로 수비에 대한 의혹을 걷어냈다.

한편 텍사스는 이날 선발투수 닉 마르티네즈가 7이닝 5피안타 3볼넷 1실점(무자책) 호투를 펼치며 LA 에인절스를 8-2로 꺾고 4승째(5패)를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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