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경 아나운서 "사과드린다"
[한강타임즈] MBC 일베이미지 사용에 논란이 일고 있다.
MBC 일베이미지, 또 이런 일이? 지난 14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 보도 중 일베 합성 이미지가 등장했다.
이날 '월드컵 2차 예선, 쿠웨이트·레바논과 한 조…중동 원정 고비'라는 보도에 2018 러시아 월드컵 공식 엠블럼 이미지 대신 일베에서 합성한 사진이 등장했다.
이어 15일 오전 방송된 MBC '뉴스투데이'에서 같은 엠블럼을 내보내는 실수를 해 논란이 확대됐다.
이상현 앵커는 '뉴스투데이' 말미 "오늘 아침 방송된 스포츠뉴스에서 러시아 월드컵 공식 엠블럼이 사용되지 않은 데 대해 사과드린다"라고 사과했다.
또 '뉴스데스크'의 박연경 아나운서는 15일 스포츠 뉴스가 끝나가는 시점에 "어제 스포츠 뉴스를 통해 전해드린 월드컵 예선 조추첨 관련 기사에서 러시아 월드컵 공식 엠블럼을 사용하지 못한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해당 이미지 사용에 대해 MBC 측은 "데이터에 보관된 사진보다 선명한 이미지를 찾아 사용하려다 발생한 제작 과정의 실수"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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