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미국에서 딸 다섯 쌍둥이가 태어났다고 CNN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섯 쌍둥이가 태어난 것은 세계적으로 1969년 이후 46년 만이다.
대니엘레 버스비가 지난 8일 텍사스주(州) 휴스턴에서 자궁 내 인공수정으로 임신하고 27주2일 만에 딸 다섯 쌍둥이를 제왕절개로 낳았고 남편 애덤 버스비와 자신들의 블로그 '잇츠 어 버즈월드(It's a Buzz World)'에 이 소식을 알렸다.
이들 부부의 가족은 큰 딸 블레이크를 비롯해 에바 레인, 헤이즐 그레이스, 올리비아 마리, 파커 케이트, 라일리 페이지까지 모두 8명이 됐다.
대니엘레 버스비는 “매우 감사하고 기쁘다”며 “신과 의료진에게 감사드린다. 의료진 모두 훌륭하게 일을 해냈다”고 밝혔다.
CNN은 이번 다섯 쌍둥이의 출생을 두고 현지 언론에서는 처음에 미국에서 태어난 최초의 딸 다섯 쌍둥이라고 보도했지만, 한 시청자가 1959년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찰리와 세실리아 하논이 딸 다섯 쌍둥이를 낳았었다고 제보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그 아기들은 모두 태어난 지 24시간 안에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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