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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지진, 돌고래 집단폐사 ‘위험신호?’
오키나와 지진, 돌고래 집단폐사 ‘위험신호?’
  • 오지연 기자
  • 승인 2015.04.20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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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지진, 규모 6.8 ‘어마무시해’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오키나와에 규모 6.8 규모의 지진으로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다.

20(현지시각) 오전 1043분쯤 일본 기상청은 요나구니섬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6.8의 지진으로 오키나와 현 미야코섬과 야에야마 지방 연안에 쓰나미 주의보가 내려졌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발생된 오키나와 쓰나미가 높이 1m라며, 쓰나미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 주민에게 해안이나 강 하구 부근에서 벗어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지진 해일이 갑자기 높아질 수 있다며 해안이나 바다에서의 작업을 중단할 것을 요청했고, 해안이나 강 하구 근처에 접근하지 않도록했다.

앞서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지난 13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일본 지방 해상보안본부 대원들이 이바라키현 가시마 부근 해안에서 엘렉트라 돌고래 3마리를 구조하고 집단폐사한 156마리를 매장했다고 전하며 돌고래떼 폐사가 동일본 대지진을 연상시킨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2011년 당시 50마리의 엘렉트라 돌고래가 인근 해변에서 집단폐사한 지 6일 만에 규모 9의 대지진이 연안을 강타해 약 18000명이 숨지는 대규모 쓰나미를 발샌했으며, 과학자들은 돌고래가 지각판 움직임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고 전했다.

오키나와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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