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차권 없이 무료시승
[한강타임즈] 대구 3호선 무료시승 소식이 전해졌다.
대구 3호선 무료시승 후 오는 23일 정식 개통. 대구 3호선은 18일 부터 20일까지 아침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0개역 어디서든 교통카드나 승차권 없이 무료시승을 실시했다.
무료시승 전 전구간 7분 간격으로 하루 120회 정도 운행됐다.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는 정식 영업을 시작한다.
국내 첫 모노레일로 운행되는 대구 3호선은 전동차마다 주행륜, 안내륜, 안정륜 등 고무바퀴 20개가 양측에서 모노레일을 감싸안은 채 질주한다.
북구 동호동~수성구 범물동 구간 23.95㎞를 48분 만에 운행한다. 출퇴근시간대는 5분, 나머지 시간대는 7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전동차 1편성(3량)당 정원은 265명이며 요금은 기존 1·2호선과 동일한 1100원이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모노레일 전동차는 지하철에 비해 경제성과 안전성, 편의성 등 모든 면에서도 우위에 있다"면서 "상공에서 움직이는 전망대 역할을 하면서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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