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세트 추가분양…오는 27~29일 구 홈페이지 통해 신청 받아
[한강타임즈]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가정에서 직접 작물을 키울 수 있는 상자텃밭을 추가로 보급한다.
구는 4월 15일까지 총 425세트가 주민들에게 분양됐는데, 분양 시작일부터 조기 마감이 이루어지는 등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 추가 보급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상자텃밭 세트는 상자, 상토, 모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은 1세트당 8,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성동구에 거주하는 개인이나 단체이며 세대별, 단체별 상자 1세트만 신청 가능하다.
추가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성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된다. 대상자 선정은 무작위(랜덤) 전산추첨방식으로 이뤄진다.
선정된 대상자는 5월 9일 성동구 행당동에 위치하고 있는 성동무지개텃밭에서 상자텃밭을 수령하면 된다.
성동구 지역경제과장은 “가족과 함께 직접 채소를 길러보는 도시농업 체험을 통해 수확의 기쁨을 느끼는 동시에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호응이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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