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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작곡가가 무서워하는 가수 '이효리'
[연예]작곡가가 무서워하는 가수 '이효리'
  • 차윤희 기자
  • 승인 2008.07.31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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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제때 안나 올 염려있어 압박 재촉 한다

▲     © 한강타임즈

 
유고걸 이효리(30)가 스스로를 극성맞다고 표현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곡을 받아내는 과정을 밝혔다.

이효리는 지난 30일 KBS Cool FM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컴백후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처음으로 팬들을 다양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DJ 메이비(30)가 “케이블 프로그램을 통해 이효리가 작곡가 분의 집에 직접 찾아가는 것을 보고 무척 놀랐다”는 청취자의 질문을 전하자, 이효리는 “원래 내가 작곡가와 작사가한테 곡을 달라고 압박하고 재촉하는 스타일이다. 작곡가, 작사가 분들이 잠수를 제일 잘타는 분들이라, 내가 이렇게 독촉을 하지 않으면 제때 곡이 안 나온다. 그래서 작곡가, 작사가분들이 나를 많이 무서워한다"며 "심지어 텐미닛을 작곡한 김도현 작업실에서 24시간 동안 소파에 앉아서 지켜본적있다”고 말하며 “그동안 내가 메이비의 집에 찾아가지 않은걸 고맙게 생각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메이비는 “사실 나도 다른 가수들의 가사는 하루 이틀 정도 늦은 적이 있는데, 이효리의 가사는 늦은적이 없다. 성격을 아니까 꼭 제때 주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몇시까지 보내! 라고 시간까지 정해줄때마다 무섭긴 하다”고 대답했다.

한편, 이효리는 ‘U GO GIRL’로 컴백 2주만에 가요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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