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억원대 강남의 최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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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33)-손태영(29) 커플이 오는 9월28일 웨딩마치를 앞두고 최근 신접살림을 차릴 집을 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첫 보금자리는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서울 강남의 최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두 사람의 한 측근은 “얼마 전 권상우가 전세 계약을 했다”며 “한강 조망 권이 좋은 60평형 대 아파트”라고 밝혔다.
두사람이 살기에 다소 큰집을 마련한 배경에 대해 이 측근은 “형과 함께 대전에 살고 있는 어머니를 권상우가 자신이 모시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라며 “결혼 직후 새 집에 입주하면서 어머니도 상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이 살게 된 주상복합 아파트의 매매, 임대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한 부동산 관계자는 “전세 평균가가 18억 원 대”라며 “층수와 한강 조망의 정도에 따라 1억 안팎의 차이가 난다”고 전했다.
한편 권상우-손태영 커플은 이번 주 중 주례와 사회 등 결혼식과 관련된 섭외 대상을 마무리 지을 계획으로 오는 28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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