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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31)이 지난달 중순 미국 LA로 출국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종국의 소속사측은 최근 “김종국이 7월 중순 미국으로 출국해 LA등지에 머무르고 있으며 이르면 이달초 귀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5월 2년 2개월의 공익근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 김종국이 미국행을 택한 것은 2006년 4월 발매한 4집 이후 팬들에게 선보일 컴백앨범에 대한 구상 때문, 이에 소속사측은 “음악의 본고장에서 최신 음악의 트렌드를 접하고 예전 음반보다 더욱 폭넓은 음악적 색깔을 새 음반에 선보이기 위해 미국행을 택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지난 6월 22일 ‘퍼스트 스토리’라는 타이틀로 팬 500명과 팬미팅을 가졌던 당시 “팬 여러분들이 새 음반을 기다리시는 걸 안다. 오랜만에 발표하는 음반인만큼 좋은 노래. 마음에 드는 노래가 나올 때까지 조급하지 않게 준비할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는 희망을 전했다. 그의 바람처럼 복귀음반에서 음악적으로 더욱 세련되고 발전된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국의 복귀 앨범은 가을쯤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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