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종목분석] 삼성증권
[종목분석] 삼성증권
  • 정오영
  • 승인 2015.04.27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정말 오랜만에 강한 시장 흐름이다. 지난 4년간의 답답한 박스 흐름에서 벗어나 강한 시장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지금 시장의 움직임은 중형주들의 상승을 통해 시작되었지만, 주요 종목들과 업종의 순환까지 나타나면서 순환매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것에 더 주목해봐야 한다.

▲ 정오영 (주)평택촌놈 대표

이미 과거부터 필자는 시장의 중장기 추세를 지속적으로 전달한 바 있다. 중기 흐름은 횡보 박스권에 장기 흐름은 우상향의 모습이 나올 것임을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강조했다. 그리고 그 배경으로 미국 시장의 경기 회복과 제조업 경제의 부활, 그리고 스마트 혁명과 신성장 산업의 시장 주도를 지속적으로 예측한 바 있다.

이는 단순히 기술적인 분석을 통한 주먹구구식 분석이나 시장 교란 세력들의 무조건적인 상승주장과는 다르다. 장기 패턴을 전망하려면 장기 자금 흐름부터 알아야 하고, 그러한 자금 이동과 앞으로 시장에 유입될 자금에 대한 분석을 마쳤기 때문에 중장기 시황을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이유로 우리 시장에서 앞으로 주목할 업중 중의 하나로 증권 업종을 꼽고 있다. 증권 업종은 최근 지수 상승을 만들어낸 주 업종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많이 올랐다는 부담감이 있을지 모르나, 지금은 그런 부담감이나 두려움을 느껴야 할 시점이 아니다. 너무 과감할 필요는 없지만, 좋은 종목이 눌림 조정을 거쳤다면 자신 있게 매수해도 좋은 시장인 것이다.

특히 증권 업종은 꾸준히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이미 움직이기 시작한 시장 자금도 중요하지만, 증권업계는 이미 두 차례의 구조조정을 거쳤다. 바로 이러한 구조조정과 증시로 유입되는 자금들을 생각한다면, 앞으로 증권 업종은 추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한 관점으로 오늘은 삼성증권을 언급하고자 한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다 알고 있듯이 증권주는 지수 연관성이 높다. 지수가 고점을 넘기느냐 아니냐에 따라 증권주의 시세는 강약이 결정된다. 다만, 증권주의 시세가 강할 때와 약할 때의 온도차가 클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은 안정적이면서 업종을 주도하는 삼성증권 같은 종목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현재 삼성증권은 저점대비 강한 반등이 나와서 당장 접근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지수가 횡보하는 동안은 조정과 반등을 반복할 것이고, 조정 이후에 다시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기에 미리 언급한다. 삼성증권에 관심이 있지만 반등이 강했다고 하여 중소형 증권주들에 관심을 가지기 보다는, 오히려 삼성증권의 충분한 조정을 기다려 접근하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한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