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아베 ‘위안부 인신매매’ 병원 가봐야 할 듯 ‘왜이래?’
아베 ‘위안부 인신매매’ 병원 가봐야 할 듯 ‘왜이래?’
  • 오지연 기자
  • 승인 2015.04.28 1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베 위안부 인신매매 ‘도대체 왜이러나’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아베 "위안부는 인신매매 희생자"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7(현지시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일본군 위안 피해자를 "인신매매(human trafficking)의 희생자"라고 표현하며 "측량할 수 없는 고통과 형언할 수 없는 아픔을 겪은 이들을 생각할 때 가슴이 아프다"라고 전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인터뷰에서 "아베 내각은 19952차대전 종전 50주년 때의 무라야마(村山) 담화와 2005년 종전 60주년 때의 고이즈미(小泉) 담화 등 전임 내각의 역사인식을 전체로서 계승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아베 내각은 1993년 일본 정부 차원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사과와 반성의 뜻을 표한 고노(河野)담화를 재검증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 해왔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치인들은 역사 앞에 겸손해야 한다""역사가 논쟁이 될 때 그것은 역사학자와 전문가들의 손에 맡겨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베 총리가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인신매매'라는 표현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WP는 아베의 한 측근을 인용해 보도했다.

아베 '위안부 인신매매' 발언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