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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재빠른 사과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재빠른 사과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5.04.28 2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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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 서정연에게서 한방 얻어맞고 철렁!

[한강타임즈]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비서 서정연에 사과!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서봄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고아성이 비서 이선숙과의 어른다운 대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봄(고아성 분)과 선숙(서정연 분)은 접견실에서 이른 아침 대화를 나눈다. 봄은 “이비서님은 이 일을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면서 반란을 꿈꿨던 일에 대해 묻는다. 

이어 봄이는 “저야 당연히 인상이 편이지만. 솔직하게 말해주세요.”라면서 정중하게 말을 한다. 그러자 선숙은 “그래야겠죠?”라면서 “죄송합니다. 귀추가 주목되긴 합니다만 진심으로 응원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라면서 자신의 견해를 이야기한다.
 
이어 선숙이 봄이에게 무릎을 꿇었던 일에 대해서 이야기하자, 선숙은 “이 관계는 이게 전부다, 복종만 하면 된다. 즉, 당신한테 절대 진심을 줄 수 없다는 뜻이죠.”라면서 그 사건에 대한 본심을 전한다. 

▲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이후 봄이는 “감사 말씀 드릴려구요. 중요한 걸 알려주셔서” “제가 그걸 몰랐어요. 그 순간 이비서님은 마음 속에서 저한테 가위표를 치신건데..” “진심으로 사과 드릴께요.”라면서 재빠른 사과로 선숙의 마음을 녹아 내리게 했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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