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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공사 기관장·직원 연봉 '공공기관 중 1위'
한국투자공사 기관장·직원 연봉 '공공기관 중 1위'
  • 이영호 기자
  • 승인 2015.05.01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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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공공기관장 가운데 한국투자공사(KIC) 안홍철 사장이 지난해 4억750만원의 연봉을 챙겨 연봉 랭킹 1위에 올랐다. 또 KIC는 직원 평균 연봉도 공공기관 가운데 제일 높았다.

1일 공공기관 경영정보공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314개 공공기관 가운데 지난해 안 사장은 공공기관장 가운데 유일하게 4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이는 전년도(3억8548만3000원)와 비교해보면 5.71%(2201만7000원) 증가한 수준이다.

KIC는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으로부터 외환보유액을 위탁받아 운용하는 기관이다.

KIC에 이어 기관장 연봉이 높은 곳은 한국과학기술원(3억9024만원), 기업은행(3억6230만원), 수출입은행(3억6230만원), 산업은행(3억3512만원) 순이었다.

KIC는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연봉도 1억1034만원으로 공공기관 가운데 톱이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958만원(9.5%) 증가한 규모다. 공공기관 직원 평균 연봉(6295만5000원) 보다는 69.5% 높은 수준이다

KIC에 이어 한국예탁결제원이 1억69만원으로 직원 평균 연봉 랭킹 2위에 자리했고, 한국기계연구원(9천823만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9천584만원), 한국과학기술원(9천498만원) 순이었다.

한편 지난해 공공기관 직원 평균 연봉은 0.5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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