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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퀴아오 부상 논란 확대
파퀴아오 부상 논란 확대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5.05.06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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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팬들, 500만 달러 집단소송 제기

[한강타임즈] 파퀴아오 부상 고백에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파퀴아오 부상 왜 뒤늦게 공개했을까? 매니 파퀴아오가 경기전 어깨 부상 사실을 숨겨 사실을 공개해 징계와 팬들로부터 소송 당할 위기에 처했다.

앞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는 3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WBA‧WBC‧WBO 웰터급(-66.68kg) 통합 타이틀매치'에서 매니 파퀴아오에게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외신은 5일(한국시간) 파퀴아오는 경기 3주전 훈련 도중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파퀴아오가 어깨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재활에 최소 9~12개월이 걸린다고 보도했다.

부상 사실이 공개되면서 파퀴아오는 이번 대결을 관리한 네바다주 체육위원회(NAC)로부터 징계를 받게 될 수도 있다.

문제는 경기 전날인 2일 실시한 계체량에서 선수들은 자신의 부상 사실을 NAC에 보고해야 하지만 파퀴아오는 이를 누락했다.

보브 베넷 NAC 이사는 "파퀴아오는 분명히 답변양식을 충분히 이해하고 작성했다. 그는 정직하지 못했다"며 "경기 2시간 전에 진통제를 요구함으로써 우리를 당혹스러운 상황에 빠뜨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NAC는 자체논의를 거쳐 파퀴아오에게 일정량의 벌금 혹은 자격정지 징계를 내릴 수 있다.

6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미국인 스테판 바넬과 카미 라흐바란은 파퀴아오와 매니저, 프로모터를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피고들은 원고가 경기 티켓을 구매할 당시 파퀴아오가 심각하게 부상을 당했으며 어깨가 파열됐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그들은 이러한 부상이 파퀴아오의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도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파퀴아오와 메이웨더는 이번 경기로 총 3억 달러(약 3241억원)의 대전료를 나눠 가졌다. 메이웨더가 60%인 1억8000만 달러(약 1945억원)를 받고 파퀴아오가 40%인 1억2000만 달러(약 1296억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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