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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신시내티전 멀티히트 '시즌 타율 0.289'
강정호, 신시내티전 멀티히트 '시즌 타율 0.289'
  • 최진근 기자
  • 승인 2015.05.07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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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정상급 마무리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에게 2루타 뽑아내

[한강타임즈] 피츠버그에서 활약 중인 강정호가 2루타 포함 멀티히트 경기를 펼쳤다.

강정호는 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6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이후 2경기 만의 멀티히트다. 올 시즌 4번째이며 시즌 타율은 0.265에서 0.289(38타수 11안타)로 끌어올렸다.

강정호는 2회말 2사 첫 타석에서 행운의 내야 안타로 출루했고, 5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7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3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 강정호 (피츠버그 공식 홈페이지 캡쳐)

강정호는 9회말 1사 후에 전날 상대했던 마무리 채프먼을 만났다. 풀카운트까지 접전을 벌이더니 6구 100마일(160㎞)의 패스트볼을 받아쳐 2루타로 연결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지만 리그 정상급 투수를 상대로 존재감을 한껏 뽐냈다.

이날 피츠버그는 신시내티에 0-3으로 5연패를 당하며 시즌 전적 12승 15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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