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20주년 맞은 뮤지컬 '명성황후', 김소현·신영숙 더블 캐스팅
20주년 맞은 뮤지컬 '명성황후', 김소현·신영숙 더블 캐스팅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5.05.13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뮤지컬 '명성황후' 20주년 기념 공연에 뮤지컬배우 김소현·신영숙이 타이틀롤로 더블캐스팅됐다고 에이콤인터내셔날이 13일 밝혔다.

주로 대형뮤지컬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한 김소현·신영숙이 조선의 마지막 국모인 '명성황후'를 연기한다.

김소현은 '명성황후' 출연이 이번이 처음이나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엘리자벳' 등에서 왕비 역을 맡은 바 있다. 1999년 '명성황후'에서 앙상블을 맡아 뮤지컬에 데뷔한 신영숙은 데뷔 16년 만에 이 뮤지컬의 주인공을 맡게 됐다.

▲ 김소현 (사진 에이콤 인터내셔날 제공)

'명성황후' 윤호진 연출은 "두 배우 모두 충분한 경험과 실력을 갖추고 있고 자신만의 개성이 워낙 강한 배우들이라 같은 명성황후 역할이라도 전혀 다른 느낌의 뮤지컬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1995년 명성황후 시해 100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막을 올렸던 '명성황후'는 대한민국 첫 브로드웨이 진출, 대한민국 첫 웨스트엔드 진출, 대한민국 최초 1000회 공연··150만 관객 달성 등을 기록을 썼다.

광복 70주년과 명성황후 시해 120주기를 맞는 올해 공연은 7월28일부터 9월12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른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