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한국 남자 사격의 간판인 진종오(kt)가 포트베닝 월드컵 사격 남자 50m 권총에서 은메달을 땄다.
진종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포트베닝 군사격장에서 열린 2015 국제사격연맹(ISSF) 포트베닝 월드컵사격대회 남자 50m 권총 결선에서 191.9점을 쏴 193.1점을 기록한 미케치 다미르(세르비아)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베트남의 홍슈안빈이 168.3점을 쏴 동메달을 차지했다.
함께 출전한 이대명(한화갤러리아)과 박태훈(동명대)은 예선에서 각각 552점과 547점을 쏴 29위, 40위에 머물러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한편, 진종오와 이대명, 박대훈은 오는 18일 남자 10m 공기권총에 출전해 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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