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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LG 회장, 24억7700만원 '연봉킹'
구본무 LG 회장, 24억7700만원 '연봉킹'
  • 이영호 기자
  • 승인 2015.05.1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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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올해 1분기 24억7700만원의 보수를 받아 24억1300만원을 받은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을 제치고 '연봉킹'이 됐다.

LG의 올해 1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구본무 대표이사는 급여 9억2900만원, 상여 15억4800만원을 받았다. 반면 권오현 부회장은 급여 5억2100만원, 상여 18억8700만원을 가져갔다.

조준호 전 LG그룹 사장은 급여 1억5600만원, 상여 5억1800만원으로 총보수 6억7400만원을 받았다.

구본준 LG전자 대표이사는 지난 1분기 보수로 7억9600만원을 챙겼다. 급여 3억6800만원, 상여 4억2800만원 등으로 지난해 총 보수 13억7400만원의 절반 수준이 넘는 금액이다.

이는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고 꾸준한 R&D 투자로 올레드TV, G3 스마트폰 등 주력제품의 경쟁력을 확고히 한 점이 반영됐다.

▲ (사진 = LG그룹 제공)

윤부근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 부문 사장과 신종균 IM(IT·모바일) 부문 사장은 각각 12억300만원의 보수가 지급됐다. 급여 4억3200만원, 상여 7억6800만원이다.

신 사장은 지난해 1분기에 96억6400만원의 보수를 받아 '연봉킹'에 올랐으나 올해는 갤럭시S5의 부진으로 보수가 8분의 1로 줄어들었다. 당시 성과급만 약 90억원에 달했는데 이는 2013년도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상훈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사장)은 8억2000만원으로 급여 2억8100만원, 상여 5억2800만원을 받았다. 기타 근로소득 1200만원도 포함됐다.

한편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1분기 10억6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김준호 SK하이닉스 코퍼레이션센터장 사장은 7억400만원이다.

박 대표는 기본 급여 1억6000만원 외에 상여급 8억9100만원, 복리후생에 따른 기타 근로소득 900만원 등을 가져갔다. 김준호 사장은 기본 급여 1억3500만원과 상여급 5억69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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