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아파트 분양에 있어 수요자들의 선택 기준 중 브랜드에 대한 신뢰감이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닥터아파트가 지난 2년간 아파트 시공능력 상위 7개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7개 건설사의 청약 경쟁률이 모두 큰 폭으로 상승했다.
브랜드별로는 GS건설의 '자이' 브랜드 아파트의 평균 청약률이 2013년 4대 1에서 지난해 25대 1로 올랐고, 대우건설의 '푸르지오'도 5대 1에서 25대 1로 상승했다. 포스코건설의 '더샵'은 7대 1에서 20대 1로 롯데건설의 '롯데캐슬'은 8대 1에서 22대 1로 평균 청약경쟁률이 모두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브랜드 아파트가 수요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이유로 우수한 상품력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최첨단 보안 시스템 등 실수요자들의 생활 편의를 돕는 경쟁력, 즉 안정성과 제품력, 높은 인지도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브랜드 아파트는 안정적인 시세를 유지하는 데 유리하며, 호황기에는 상승 폭이 높다.
무엇보다 아파트 품질 및 기능이 뛰어나고 커뮤니티 등이 잘 조성되어 있어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고, 도심권에 들어서는 알짜 브랜드 아파트의 경우 주변의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돼 청약 경쟁이 높게 나타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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