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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대표적 의미는 "민주화"
5·18 대표적 의미는 "민주화"
  • 한동규 기자
  • 승인 2015.05.17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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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관심도와 인지도 상승!!

[한강타임즈]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와 인지도가 지난해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근·현대사 속 민주화와 관련된 역사적 사건 중 가장 관심이 높은 사건으로 '5·18민주화운동'이 꼽혔다.

17일 5·18 기념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여론조사 전문 기관에 의뢰, 지난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전국 성인 600명을 대상으로 '5·18민주화운동 인식조사'(전화면접조사·RDD)를 실시했다. '5·18민주화운동 인식조사'는 기념재단이 매년 실시하는 정례조사이다.

조사 결과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관심도와 인지도가 지난 해 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지 정도 별로는 '어느 정도 알고 있다'가 66.0%(지난 해 57.1%)로 가장 많았으며, '상세하게 알고 있다'는 19.9%(지난 해 28.4%)를 차지했다.

반면 '처음 들어봤다' 라는 응답은 1.2%(지난 해 0.9%)에 불과했다.

민주화와 관련, 근·현대사 속 가장 관심이 높은 사건은 '5·18민주화운동' 이라는 대답이 54.8%를 차지했다.

이어 '4·19혁명'(25.4%), '3·15의거'(5.6%), '4·3사건'(3.1%), '6·10항쟁'(2.5%), '부마항쟁'(2.4%), '2·28민주운동'(1.7%) 순 이었다.

일반 국민의 44.5%가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민주화'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다음으로 '인권'(31.4%), '저항정신'(15.6%), '공동체정신'(4.1%), '평화통일'(1.5%), '나눔'(1.0%)의 순으로 응답했다.

▲ 5·18민주화운동 35주년 기념식을 하루 앞둔 17일 오후 광주 동구 충장로 거리에서 학생들이 5월 그날의 골목길을 재연한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올 해 새롭게 추가한 5·18민주화운동의 성격을 묻는 질문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인권 신장에 기여한 운동'이라는 대답이 57.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광주·전남 지역에서 발생한 군부에 대한 저항운동'(31.9%), '불순세력이 주도한 폭력사태'(8.4%), '북한군이 개입한 폭동'(1.2%) 순으로 조사됐다.

기념재단은 "35년이 지난 지금에도 5·18민주화운동이 여전히 시대정신으로서 그 책무와 역할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해주는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또 "왜곡과 폄훼에 대한 지속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도 엿 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00%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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