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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 고공행진에 수도권 오피스텔 신혼집으로 제격
전세가 고공행진에 수도권 오피스텔 신혼집으로 제격
  • 장경철 기자
  • 승인 2015.05.18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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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군포, 성남 등이 대표적인 지역

[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오피스텔은 최근 각광받는 부동산 ‘핫 아이템’ 중의 하나다. 전셋값의 가파른 상승으로 신혼가구나 1∼2인 가구, 소형 아파트 거주자들이 새 오피스텔에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투자자들에게는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처이기도 하다. 특히 신규 분양이 뜸했던 지역에서 새로 공급되는 오피스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규 분양 가뭄지역에 새 오피스텔이 공급되는 대표적인 지역이 수도권의 부천, 군포, 성남 등이다. 이들 지역엔 6월까지 오피스텔 분양이 줄을 잇고 있다.

포스코A&C,대우건설,GS건설 등 대형업체들이 건설해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다.

●군포 산본에 12년 만에 오피스텔 공급, 이달 중 경기 군포 산본동 1123의 3 일원에 포스코A&C가 시공한 ‘산본역 센트로601’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산본동에서는 2003년 이랜드개발이 분양한 오피스텔 이후 12년 만에 공급되는 단지다. 지하 7층∼지상 20층 1개 동으로 24∼32m² 총 601실 규모다.

인근에 군포시 첨단산업단지와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총 8개 계열사가 입주하는 두산 첨단연구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산본 로데오거리가 가깝고 걸어서 5분 거리에 지하철 4호선 산본역이 있다.

●‘성남 센트럴 푸르지오시티’ 교통여건 좋아대우건설은 오는 6월 경기 성남 성남동에 ‘성남 센트럴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을 선보인다.

2009년 분양한 성남메트로칸 이후 성남동에서 공급되는 새 오피스텔이다. 지하 5층∼지상 13층, 20∼49m²로 성남 중원구에서 최대 규모인 1255실의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 2동으로 구성된다.

지하철 8호선 수진역이 걸어서 5분이면 갈수 있다. 또 분당∼수서 고속도로, 분당∼내곡 고속도로, 헌릉로, 3번 국도 등이 가까워 강남권과 수도권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GS건설 내달 ‘부천옥길자이’ 오피스텔 분양GS건설이 다음달 ‘부천옥길자이’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부천 옥길지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피스텔로 전 실이 주거형으로 계획됐다.

지하 3층, 지상 29층 규모에 오피스텔(144실, 78m², 79m²) 1개 동과 아파트(566가구, 84∼122m²) 5개 동, 총 710가구로 이뤄진 복합단지다.

단지 바로 옆에 5만 2123m² 규모 공원이 조성되며 이마트 등 대형 쇼핑몰과 초등학교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와 시흥 IC, 국도46호선이 인접해 있어 서울 접근성이 좋다.

부천 옥길지구는 경기 부천시 소사구 옥길동과 범박, 계수동 일원 총 133만여m²다. ‘부천옥길자이’는 옥길지구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1군 브랜드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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