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어머니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함께 야구장 나들이에 나섰다.
이 부회장과 홍 관장은 2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를 관람했다.
이 부회장이 야구장에 나타난 것은 지난해 11월11일 삼성과 넥센의 한국시리즈 6차전 이후 처음이다.
삼성 관계자는 "이 부회장이 병원에서 TV로 야구를 보다가 선수들을 격려도 할 겸 직접 가보자고 해서 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건희 회장의 병세는 문제가 없다. 이 부회장의 야구장 관람은 가족들이 여유를 찾고 일상으로 돌아간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 부회장 가족들은 지난해 5월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이건희 회장이 입원 중인 삼성서울병원 병실에 삼성 경기가 있는 날이면 TV를 켜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과 넥센 경기에서 이승엽의 홈런에 이건희 회장의 눈이 크게 떴졌다는 일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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