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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금리에 국회의원도 수익형 부동산을 좋아해
초저금리에 국회의원도 수익형 부동산을 좋아해
  • 장경철 기자
  • 승인 2015.05.23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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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289명(본인 또는 배우자 보유) 중 104명 수익형 부동산 보유

[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지난 3월 한국은행이 2% 였던 기준금리를 1.75%로 0.25% 포인트 내린 가운데 이달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하면서 연속 3개월 간 역대 최저인 1.75%의 기준 금리가 유지된다.

이처럼 1%대의 초저금리 시대가 이어지자 국회의원들도 수익형 부동산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일간 경제지에서 최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공개한 '2015년도 국회의원 재산변동 사항 신고 내역'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회의원 289명(본인 또는 배우자 보유) 중 104명이 상가, 오피스텔 등의 수익형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하면 우리나라 국회의원 3분의 1 이상이 '수익형 부동산'을 통해 매달 봉급 외 임대 수익을 올리고 있는 셈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저금리 현상이 지속되면서 장기적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투자 상품에 대한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특히 배후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상가, 오피스텔, 분양형 호텔 등의 수익형 부동산으로 투자자들의 여유 자금이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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