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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경쟁 뜨거운 건설업계 ‘최고·최초·최대’ 내세우는 마케팅 대결 치열
분양경쟁 뜨거운 건설업계 ‘최고·최초·최대’ 내세우는 마케팅 대결 치열
  • 장경철 기자
  • 승인 2015.05.23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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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도 ‘최고·최초·최대’라는 이름을 건 아파트를 잇달아 분양할 예정

[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분양경쟁이 뜨거운 건설업계에서는 ‘최고·최초·최대’를 내세우는 마케팅 대결도 치열하다.

지역내 ‘최고’층 아파트부터 ‘최대’ 규모의 아파트, 처음을 내세우는 ‘최초’의 마수걸이 아파트까지 ‘최고·최초·최대’의 마케팅은 분양성공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도 한다.

실제로 지난 12~13일 부천 옥길지구 최초 민간분양 아파트 ‘제이드카운티’가 최고 4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가구 순위 내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또 지난 3월 인천 청라국제도시의 첫 번째 테라스하우스 단지로 공급된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는 1순위 청약경쟁률이 평균 9.4대 1, 최고 56.75대 1의 최고 경쟁률로 마감했다.

건설사들도 ‘최고·최초·최대’라는 이름을 건 아파트를 잇달아 분양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단일 민간기업이 추진하는 최대 규모의 도시개발 프로젝트인 ‘수원 아이파크 시티’를 분양 중이다. 이곳의 마지막 공동주택인 ‘수원 아이파크 시티 5차’ 분양에 들어갔다. 지하 3층~지상 15층, 총 550가구다. 전용면적별로 31~58㎡ 309가구, 71~74㎡ 241가구로 이뤄져 있다.

포스코건설은 송도국제도시 RM2블록에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를 6월에 분양한다. 송도국제도시의 중심 입지와 단일 단지로는 최대 규모다. 지하 2층~지상 47층, 18개동, 전용면적 59~172㎡(펜트하우스 포함), 총 2848가구 규모다.

대우건설은 안산과 천안에서 각각 최고층 아파트를 분양한다. 6월에 경기 안산시 선부동에 안산 최고층인 지하 4층~지상 47층의 ‘안산 메트로타운 푸르지오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10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59~84㎡의 아파트 1600가구와 전용 18~22㎡ 오피스텔 440실로 구성된다.

5월 충남 천안시 성성3지구 A2블록에서 분양하는 ‘천안 레이크타운 2차 푸르지오’는 천안아파트 중 최고층인 지하 2층~지상 39층으로 지어진다. 단지는 13개 동 전용 62~99㎡ 총 173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역 내 최초로 분양하는 단지들도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광주시 태전4지구에 첫 물량으로 ‘광주 태전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40가구 규모다.

충남 보령시에서는 대림산업이 첫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인 ‘e편한세상 보령’을 5월말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에 9개동 67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73㎡ 405가구, 84㎡ 272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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