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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중심 요금제] 10명 중 6명 SKT.. KT, LG U+ 순
[데이터 중심 요금제] 10명 중 6명 SKT.. KT, LG U+ 순
  • 이영호 기자
  • 승인 2015.05.25 0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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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지난 20일 SK텔레콤을 마지막으로 이동통신 3사가 데이터중심 요금제를 출시하고 가입자 유치 경쟁에 본격 돌입했다.

음성 통화 무제한을 기본으로 데이터의 사용량에 중심을 뒀기 때문에 소비자는 자신의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요금제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

22일 모바일 설문조사 전문기업인 두잇서베이(대표 최종기)는 데이터 중심 요금제 출시와 관련, 최근 전국 20대 이상 성인 남녀 456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데이터 중심 요금제로 변경하고자 하는 사용자 중 63.8%가 SKT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뒤를 이어 KT 25.4%, LG U+ 10.8%를 기록해 SKT의 데이터 요금제에 대한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각 통신사의 요금제를 선택한 이유를 살펴보면, SKT 선택의 이유는 ‘유무선 음성 무제한’(32.4%), ‘데이터 제공량’(30.3%), ‘데이터 활용도’(27.8%) 순이었으며, KT는 ‘데이터 활용도’(32.1%)가 LG U+는 ‘데이터 제공량’(33.3%)을 선택의 주요 이유로 꼽았다.

사용자가 변경을 희망하는 요금제는 3만원대가 29.3%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으며, 뒤이어 2만원대(20.9%), 4만원대(18.4%) 순으로 나타났다. 8만원대 이상은 2.9%에 불과했다.

또한 변경을 희망하는 사용자의 현재 이용하고 있는 요금제를 확인한 결과, 6만원대 요금제를 사용하는 사용자의 변경의향이 가장 높은 57.9%를 기록했으며, 8만원대 이상도 54.2%로 높게 나타났다.

6만원대 사용자의 경우 5만원대 요금제로 변경희망자가 32.6%, 4만원대 요금제 24.8%로 각각 나타났다.

음성통화가 사실상 무제한이 되면서 집전화의 의미와 역할도 많이 바뀌었다.

설문 응답자 가운데 집전화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응답자가 39.2%로 나타났으며 집전화를 보유하고 있지만 발신용도로도 이용하지 않는다는 응답 또한 26.8%를 기록했다.

집전화로 발신을 하지 않는 사용자의 경우 47.6%가 이동전화로 유무선 음성통화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집전화의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는 59.9%가 필요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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