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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관 감독, 월드리그 첫 경기 앞두고 출사표 밝혀
문용관 감독, 월드리그 첫 경기 앞두고 출사표 밝혀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5.05.29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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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장점인 세트플레이를 통해서 프랑스에 맞서겠다"

[한강타임즈] 문용관 감독이 이끄는 남자배구대표팀은 오는 30~31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2015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대륙간 라운드 1차전을 치른다.

첫 상대는 2011년 이후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프랑스다.

문용관 감독은 경기 전날인 29일 경기도 수원 캐슬호텔에서 열린 공식기자회견에서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세인 것은 분명하지만 스마트 배구를 통해 프랑스를 상대로 1승을 맛보고 싶다"고 말했다.

문 감독은 "첫 경기 중요하다. 프랑스는 신장에 비해서 기본기가 좋은 팀이다"고 입을 뗀 후 "비록 전력이 100%가 아니지만 우리의 장점인 세트플레이를 통해서 프랑스에 맞서겠다"고 강조했다.

남자배구대표팀은 프랑스와 역대 전적에서 10승 24패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대결은 2011년이다. 당시 대표팀은 수원에서 열린 월드리그 대륙간라운드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한 승리가 없다.

▲ 문용관 감독

문 감독은 스마트 배구에 대해 "그 동안 대표팀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스마트 배구는 세트플레이에 중점을 둔 배구다. 어려운 상황에서 강공이 아닌 득점을 만들어내는 영리한 플레이를 말한다. 모든 것을 다 얻을 순 없다. 포기할 것은 과감하게 포기하고 국제 수준의 경기력을 맞추기 위해선 기본기에 충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D조에 속한 한국은 30~31일 프랑스를 시작으로 체코(6월 6~7일 천안), 일본(6월 13~14일 수원)과 각각 홈 2연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한국은 프랑스와 대륙간 라운드 1차전을 시작으로 체코, 일본과 홈·원정 총 12경기를 치른다.  

문용관 감독은 "조 편성을 보고 쉽지 않다고 생각했다. (12경기에서) 4~5경기 정도 승리하고 싶다. 특히 3주차에 열리는 일본전은 모두 이기겠다"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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