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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조승우·류정한 출연 확정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조승우·류정한 출연 확정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5.06.04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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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뮤지컬스타 류정한과 조승우가 스페인 작가 미겔 데 세르반테스(1547 ~1616)의 소설 '돈키호테'가 바탕인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가 한국 초연 10주년에 캐스팅됐다.

4일 공연제작사 오디컴퍼니에 따르면, 조승우·류정한이 오는 7월30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맨 오브 라만차'에서 세르반테스와 돈키호테 1인2역을 번갈아 연기한다.

감옥으로 끌려온 세르반테스가 자신이 쓴 희곡 '돈키호테'를 죄수들과 함께 공연하는 극중극이다.

1965년 미국 뉴욕에서 초연한 '맨 오브 라만차'는 2005년 뮤지컬 '돈키호테'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첫선을 보였다. 2007년 두 번째 공연이 90% 이상의 객석점유율을 기록하며 2008년 더뮤지컬어워즈에서 최우수 재공연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조명음향상, 음악감독상 등 5개 부문을 수상했다.

▲ (사진 오디컴퍼니 제공)

2010년 앙코르 공연했다. 2012년 7개월 간 장기공연하며 인기를 확인했고 2013년 다시 무대에 올랐다.

지금까지 김성기, 정성화, 황정민, 서범석, 홍광호 등 배우 7명이 돈키호테를 연기했는데 류정한과 조승우 역시 이 작품을 대표하는 스타다.

거리의 여인이자 돈키호테의 레이디 알돈자 역에는 뮤지컬과 연극을 넘나드는 배우 전미도와 최근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등으로 뮤지컬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린아가 더블캐스팅됐다.

돈키호테의 영원한 조력자 산초역은 tvN 'SNL코리아'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정상훈과 뮤지컬 '라카지' '프리실라' '마마돈크라이' 등으로 존재감을 과시한 김호영이 맡는다.

오는 9일 오후 2시 인터파크 등 인터넷 예매사이트에서 1차 티켓오픈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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