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에 초대형 비즈지스 센터 들어선다

서울 동북권 최초! 비즈니스센터로 지역경제 활성화 박차 기대

[한강타임즈 장경철 기자] 오는 6월에 도봉구에 초대형 비즈지스 센터가 들어선다고 도봉구청이 발표했다. 도봉구 관내에 들어서는 비즈니스 센터는 1호선 도봉역 3분 거리 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주변 상권 및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간 서울 이남과 한강 주변에 집중되어 있던 비즈니스센터가 서울 동북권지역 최초로 들어서 그 의의가 더욱 크다.

뿐만 아니라 도봉구 창동의 비즈니스센터 설립을 계기로 서울 타 구역에 비해 비교적 낙후된 생활 환경을 편리하게 개선 할 수 있게 되었고, 주민들의 문화생활 인프라를 한층 더 확충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크게 환영을 받고 있다.

또한, 설립 이후 다양한 상가의 입점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이 활발히 이뤄져 상업시설 사업자와 주민 쌍방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도봉구청 관계자는 “2020년에는 서울 동북부의 중심이자 문화. 허브의 발판이 될 대형 복합문화공연시설 ‘서울 아레나’(가칭) 가 도봉구 창동에 완공 될 예정으로, 사업의 전략적 요충지로 떠오를 도봉구 비즈니스센터는 수도권 동북부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추진되고 있는 도봉구 비즈니스센터는 동북권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광역적 수요와 혜택을 선점할 수 있고 동부간선도로와 외곽순환도로, 도봉로 등 광역교통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다.

1호선 도봉, 4호선 창동, 7호선 도봉산역 역세권에 위치 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직주근접에 용이하다는 강점이 있다.

도봉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도봉구는 서울이란 타이틀 속 배드타운 이라는 인식에서 동북권 최초의 초대형 비즈니스센터 설립을 계기로 경제 활성화가 한층 활발히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지역기반의 균형과 발전을 위해 환영할 일”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