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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아버지>, 아들 장동욱 역 '박재민 캐스팅'
연극 <아버지>, 아들 장동욱 역 '박재민 캐스팅'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5.06.09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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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명작 <세일즈맨의 죽음> 재해석한 작품

[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아서 밀러의 고전 명작 <세일즈맨의 죽음>을 한국적 상황에 맞게 재해석한 연극 <아버지>가 관객들에의 가슴에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가운데, 배우 박재민이 아들 역으로 캐스팅 돼 화제다.

배우 권성덕, 전무송, 김명곤이 아버지 ‘장재민’을 연기하며, 배우 박재민은 방송인 판유걸과 함께 아들 ‘장동욱’ 역으로 더블 캐스팅 됐다.

지난 5월 개막한 연극 <아버지>는 청년실업과 노년실업, 88만원 세대의 비애와 가족의 해체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내며 우리 시대의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한 작품이다. 2012년 초연 당시 관객과 언론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으며, 이후 연속되는 앙코르 요청으로 계속해서 생명을 이어왔다.

지난 3년 동안 제주도 포함 33개 지역에서 순회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2년 만의 서울 공연으로 오는 6월 27일까지 동양예술극장(구 아트센터K 세모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 박재민 (오른쪽)

한편, 지난해 드라마 ‘조선총잡이’, ‘왕의 얼굴’에 출연하고 뮤지컬 ‘문나이트’ 주인공으로 발탁됐던 박재민은 KBS2TV ‘불후의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팝핀현준&박애리 부부의 무대에 함께 올라 뛰어난 랩 실력과 춤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2011년부터 서울종합예술학교 무용예술학부 스트릿댄스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을 전공한 엄친아인 박재민은 T.I.P crew 에 소속된 프로 비보이로, KBS N ‘비보이 유닉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하고 MBC music ‘댄스배틀코리아’ MC를 맡은 바 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리포터로 활약했던 그는 KBS 2TV ‘출발드림팀2’에서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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