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버’ 타쿠야, 이재준에 “내가 왜 좋아?”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더러버' 이재준이 타쿠야를 향한 진심을 고백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net '더러버'에서는 준재(이재준 분)가 타쿠야의 계속되는 질문에 자신도 모르게 본심을 드러내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타쿠야는 TV 속 커플을 흉내 내며 준재를 향해 "준재는 내가 왜 좋아? 어디가 좋아서 나랑 같이 사는 거야?"라고 묻자, 당황한 준재는 "그냥"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타쿠야는 "그냥이 어디 있어. 이유가 있을 거 아니냐. 내가 왜 좋냐고"라고 다시 한 번 물었다. 이에 준재는 "예뻐서"라며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냈다.
타쿠야의 모습에 준재는 "정말 모르는걸까, 모르는 척 하는걸까"라며 타쿠야에 대한 짝사랑에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더러버'는 20~30대 4쌍의 동거커플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개인적이고 보편적인 이야기를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다룬 드라마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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