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메르스 의사에 완치자 혈장 투여.
메르스 의사에볼라처럼 혈장 주입. 앞서 보건당국은 메르스 완치 환자인 공군 원사의 혈장 400cc를 추출해 35번째 환자인 삼성서울병원 메르스 의사와 119번째 환자인 평택경찰서 경찰에게 주입했다.
메르스 혈장 치료는 증명된 치료법은 아니지만, 현재 메르스 치료 약이 없음에 따라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직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한다.
메르스 의사 35번 확진 환자는 불안정한 상태로 왼쪽 폐의 폐렴 증상이 악화돼 호흡곤란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환자로 분류됐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혈장 치료에 대해 “투여 시점이 좀 늦어서 효과가 부족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완치자가 동의하고 담당 의사가 필요하다고 결정하는 경우 가능한 한 활용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6.15일 0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총 150명이며, 이 중 120명이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기존 확진자 중 28번(남, 58세, 당뇨), 81번(남, 61세) 확진자 등 2명이 6.14일 사망하여 사망자는 총 16명으로 집계됐다.
6.15일 06시 현재 격리 대상자는 총 5,216명으로 전일대비 360명 증가하였고, 격리해제는 총 3,122명으로 전일 대비 649명 증가했다.
현재까지 확진자들을 감염유형별로 보면, 병원을 내원한 환자가 70명(47%), 환자 가족 또는 방문객이 54명(36%), 의사·간호사를 포함한 병원 관련 종사자가 26명(17%)으로 나타났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