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타임즈] 이재명 성남시장이 '메르스 얼굴로 다시 나타난 세월호'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페이스북을 통해 메르스 사태와 세월호 사건을 비교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세월호는 우연히 발생한 하나의 사고가 아니라, 돈벌이를 위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험에 빠뜨린 정부와 자본의 탐욕이 빚어낸 필연적 결과”라며 “우리가 세월호를 잊으면 세월호는 메르스의 모습으로 또다른 모습으로 다시 나타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돈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중시하는 사회, 소수 기득권자들의 이익보다 다수 서민의 복리와 기회가 존중되는 사회, 정부와 정치인들이 권한과 예산을 사적이익과 부정부패를 위해서가 아니라 진정 주권자인 국민을 위해 공정하게 행사하는 사회, 그런 사회가 되어야 비로소 세월호참사는 멈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재명 성남시장은 메르스 사태는 국민을 믿고 국민과 함께 정보를 공유하며, 의료기득권자가 아닌 국민 전체를 위해 강력하게 조기대처를 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또다른 참사라며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부관료들이 삼성병원을 포함한 소수의 이익을 위해 국민전체의 안전을 위험에 빠뜨렸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메르스 사태는 얼굴을 바꿔 다시 나타난 세월호일 뿐이라며 “100만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새로운 세월호참사의 희생자가 될 수 있다는 걸 아는 성남시는 세월호를 결코 잊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명 성남시장은 '메르스 허위 창작 보도한 문화일보, 경찰에 '괴담유포'로 신고할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문화일보’는 지난 8일 '메르스 정보공개, 정부 ‘뒷북’ vs ‘오버’ “신상공개 가이드라인 마련 시급”'이라는 기사를 통해 이재명 성남시장이 공개했던 삼성서울병원 30대 후반의 여간호사 A씨가 “자신을 병문안했던 지인을 통해 ‘메르스 확진으로 자신은 물론 가족들도 하루하루 마음고생이 심한데 시장이 관련 정보를 대중에게 공개해 더욱 혼란스럽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확진후 격리된 메르스환자를 '지인'이 병문안하고 대화까지 했다..이거 괴담 맞지요?”라며 신문으로 괴담을 유포했으니 더 엄중처벌될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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