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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서울시의회 특위, 서울의료원 의료진 격려방문
[메르스]서울시의회 특위, 서울의료원 의료진 격려방문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5.06.17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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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청취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서울시의회 박래학 의장과 메르스확산방지대책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16일 메르스 거점병원으로 지정된 서울의료원을 방문해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의장은 전문병동에서 메르스 치료를 전담하고 있는 최재필 감염내과 과장에게 "국민들을 위해 메르스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이 자랑스럽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박 의장과 특위 위원들은 메르스 상황실에서 의료진들의 손을 일일이 잡고 "메르스 환자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의료원은 음압시설을 갖춘 15병실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메르스 환자 25명이 입원해 11명이 완쾌돼 퇴원했다. 현재는 14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서울의료원 김민기원장을 비롯한 의료진들은 "완벽한 시설을 갖춘 제일 안전한 메르스 치료병원이라 자부하며, 메르스환자 치료를 위해 전념을 다할 것"이라며 "위험에 노출된 상태에서도 꿋꿋이 치료에 임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믿고 격려해달라"고 말했다.

의료진들은 "메르스환자 치료에 있어 중환자실 경력이 있는 전문간호사의 인력충원과 이송을 위한 특수구급차량, 방호복, 음압에어텐트 등 장비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박 의장은 이에 "서울시와 협력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최대한 강구해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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